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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관람 후기

해리주니 2024. 7. 25. 23:11

 

안녕하세요~

"해리주니" 에요!

 

 

이웃님들~

이제 내일이면 금요일인데

이번 한주 무사히 지나가셨나요?

 

전 회사 생활 한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금요일이면불금을 무조건 즐기는데요.

 

 

 

이제 곧 주말이니

내일도 힘내세요!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 돌아 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불금&주말을

기다리게 할만한,

연극을 추천하려고 하는데요.

그럼 같이 가보시죠!

 

 


 

오늘 추천드릴 연극은~

바로!

"시간을 파는 상점"

입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파랑씨어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가길 36 3층

 

(연극)시간을 파는 상점은,

2011년, 제1회 자음과 모음 청소년 문학상

응모작 중

단연, 내용이 돋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선정된!

소설이 원작인데요.

 

 

 

줄거리를 간략하게,

말하자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소방대원이었지만,

젊은 나이에 화재현장에서 돌아가신 아빠ㅜㅜ

 

그 아빠의 못다 이룬 뜻을 이어받기 위해!

주인공인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을 달고,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합니다.

 

손님(의뢰인)들의 어려운 일을 해결해 주며,

자신의 시간을 파는데요!

 

다양한 의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관객들과 소통하고, 다 같이 즐기면서~

스토리를 풀어 갑니다.

(Tip. 앞자리에 앉으면 배역도 한자리 맡을 수 있어요ㅎㅎ)

 

설명이 좀 길었는데,

이해가시죠?ㅎㅎ

 

 

인물관계도는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시간을 파는 상점 인물 관계도

 

 

사실,,

한 사람이 다역을 맡다 보니,

인물관계도를 보면,

더 헷갈려요~

그냥 가서 즐기시면 됩니다!ㅎㅎ

 

 

잠깐, 저의 Episode..

대학로는 너무 오랜만에 가봐서,

(예전 연애시절에...ㅎㅎ)

 

아무 생각없이,

차를 끌고 갔습니다.

(이때부터 난관의 시작이;;)

 

공연은 오후 3시 타임이었고,

혜화역 인근

"청민주차장"이

공연장소인 파랑씨어터와

가까웠기에..

공연시작 20분 전에,

무사히(?) 도착했는데요.

 

 

주차장 입구에 여유롭게~

도착했지만,

만차라는 말에..

이때부턴 무사히가,

더 이상~

무사히가 아니었습니다;;

 

 

"모두의 주차장"

"카카오T"

"티맵주차"까지..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어플의 주차장을 뒤져서

주차장에 도착 하면,

만차..

다른 곳에 또 갔더니

만차..ㅠㅠ(식은땀이..)

 

 

다행히 공연 시작 몇 분 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파랑씨어터 좌석배치도

 

저희가 본 공연타임에는

주인공 온조역에

'인해서'배우님이

열연해 주셨는데요.

 

공연시간마다

배우들이 달라서,

혹시 배우들 스케줄이 궁금하시면,

네이버 예매사이트에서

확인하시면 돼요!

 

시간을 파는 상점 배역

 

저는 관란한지 좀됐는데 지금은 아래 배우분들이 하시네요. 

 

 

연극이 끝나고 나면~

배우분들이

포토타임을 갖는데요!

 

여러 방향으로

포즈를 취해주셔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함께~

셀카 샷으로

마무리!

 

 

배우들이

인사를 끝내고 퇴장하면,

무대 조명을

다시 이쁘게 밝혀줍니다!

(사진 찍기 좋아요~)

 

시간을 파는 상점

 

발권시 러셔스스쿱 아이스크림2+1쿠폰줘요^^

 

연극도

재미나게 봤으니,

 

오늘도..

맛난 게 땡기잖아요?

그렇다고 해주세요~!^^

 

그래서~

대학로에서 유명한~

돈가스집인 '정돈'으로 갑니다!

 

 

 

저희는,

공연 끝나자마자

달려갔는데요~

(꼭! 먹겠다는 의지와 함께..)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이미..앞에 줄이 ㄷㄷ)

 

5시가 되니,

손님들이 우르르 오더라고요~

 

저희는 등심/안심/믹스카츠와

치즈카츠 주문했어요!

 

정돈(맛집)
 
 

 

등심은 겉바 속촉 이었고,

안심은 너무 연하고,

부드러웠어요~ㅎㅎ

 

공깃밥과 된장국은

추가로 더 달라고하면,

친절하게~

갖다 주세요!^^

 

대학로(정돈 돈가스)

 

그냥 오기 섭섭하고,

배도 소화시킬 겸,

텐바이텐&아트박스도

찍고 옵니다.

팡팡 스튜디오도 있네요~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찍고,

돌아왔습니다!

 

잠시 야경 보고 가실게요~

 

 

북악스카이웨이(야경)

 

즐겁고,

재미있고,

배부른 하루를 보내고~

오늘도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대학로 오시면,

연극도 보고,

맛난 돈가스도 꼭 드셔 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